▲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진창범 기자]전남도지사 선거에서 새정치 연합 이낙연후보가 본선보다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예선전을 통과하고 당선됐다.


이낙연 당선인은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행동하는 혁신도지사가 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어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도민들께서 선택해 주셨다”면서 “도민들의 성원에 어긋남이 없도록 도지사직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남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도민들과 함게 혁신의 방향을 결정하고 실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당선이는 지난달 10일 새정치연합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뒤 본선에서 78%(잠정)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인 통합진보당 이성수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이 당선이의 득표율은 역대 전남지사 선거 중 최고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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