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조여정이 출연 작품들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디.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표적’에서는 의사 태준(이진욱 분)의 아내 희주 역을, 지난 14일 개봉한 ‘인간중독’에서는 군 고위 장교 김진평(송승헌 분)의 아내 숙진 역을,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워킹걸’에서는 카리스마 보희 역을 완벽히 소화해 2014년에만 세 작품을 스크린에 올리게 되었다.


반면,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영화 ‘방자전’과 ‘후궁: 제왕의 첩’ 등 기존 작품들에서 로맨틱하거나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느낌을 주로 보여 온 조여정은 ‘표적’과 ‘인간중독’에서 만큼은 확실히 달랐다.


적다면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맡은 바에 충실하며 어설픈 변신이 아닌 차별화되고 임팩트 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빛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캐릭터를 위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조여정, 그녀의 현재 행보, 다음 행보, 그 이후 행보까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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