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단독 토론회에 나서 재선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생각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0분간 시정 1차 단독 토론회에 나선다. 토론회는 KBS와 MBC, SBS, OBS, 채널A,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 시장의 이날 토론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의 TV토론회에 대한 '반론' 성격으로 마련된 것으로, 최근 있었던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와 관련해 서울시 안전문제가 집중적으로 토론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박 시장 외 강지원 변호사와 유인경 기자, 박두용 교수가 함께 참석한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회도 OBS를 통해 이날 오후 4시45분부터 6시5분까지 80분간 진행된다. 새정치연합 김상곤·김진표·원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토론자로 나서고 용인대 최창렬 교수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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