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통해 아이들 눈과 머리 즐겁게 해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5월 5일 어린이날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부모들은 겨울왕국의 엘사 인형, 레고, 번개카 등 어린이날 선물 준비에 분주하다. 하지만 만약 단순한 장난감 선물이 아닌 학습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도 좋아할 특별한 선물을 찾는 부모들이 있다면 지금 빨리 서점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국내최초 스토리텔링 수학자 학습만화 <수학 마법사>가 출간됐기 때문이다.


<수학 마법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현재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교수인 김성호 교수가 콘텐츠 감수 및 추천한 바 있다. 글은 세븐에듀&차수학의 차길영 대표, 그림은 카이스트 스팀연구소 이진형 감독(MBC 레카삼국지, EBS 야호응가네, 던젼앤파이터)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의 눈과 머리를 즐거워지게 할 수학자 학습만화 <수학 마법사>는 수학자들의 생애와 그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한 위대한 수학 업적을 만화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수학 마법사>를 출판한 스타란 엔터테인먼트는 “1편 ‘피타고라스와 오각형 별’을 시작으로 각 권에 한 명의 수학자를 정하여 아이들이 초,중,고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수학자들의 일생 이야기와 그들이 발견한 수학 공식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수리과학과 김성호 교수는 “<수학 마법사>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장 쉽고 재미있는 과목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수학 원리와 공식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화로 알려주어 학생들의 다양한 배경지식과 논리력, 사고력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옛 시대에는 수학과 과학, 철학 그리고 예술의 경계가 없었다. 즉, 수학자가 곧 과학자이고 철학자이자 예술가였다. 이에 <수학 마법사>는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 ‘스토리텔링 STEAM형 수학’에 딱 맞는 학습만화로 아이들이 다양한 학문을 자연스럽게 아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토론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수학논술 워크북과 학부모를 위한 수학교육 가이드가 특별부록으로 포함됐다.


수학도둑, 마법천자문, Why?(와이) 등 만화로 흥미를 이끌어 내 학습 효과를 높인 인기 학습만화의 뒤를 이을 <수학 마법사>는 지금껏 학생들이 갖고 있는 수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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