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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빅뱅, YG 지분 갖는다…신주인수권 양도받아소속 연예인18명 유상증자 참여
김민정 기자  |  mjkim@speconomy.com  |  
승인 2014.04.09  1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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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싸이와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YG의 주주가 된다.

8일 YG엔터테이먼트는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 이사가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8만1천400주를 싸이와 빅뱅 등 소속 가수와 연기자 18명에게 양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소속 연예인 18명은 YG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돼 보다 적극적으로 회사의 효율적 경영과 발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 같이 대주주와 소속사 대표가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의 신주인수권을 양도한 것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14일 YG는 이사회를 열고 51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상증자 납입일인 5월 2일 이후인 7일에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를 포함해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1주당 0.30주를 무상으로 배정하는 증자도 시행할 방침이다.

YG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 선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이사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며 “신주인수권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거의 무상으로 양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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