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대우건설이 8일 경산지역 '첫'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지역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 일대.


경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총 10개동 754가구 규모이며, 62A㎡ 120가구, 62B㎡ 80가구, 74㎡ 206가구, 84A㎡ 251가구, 84B㎡ 97가구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푸르지오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동간 거리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차량대기공간인 새싹정류장 등을 설치해 쾌적한 단지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일괄소등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으로 친환경 아파트가 구현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391만6999㎡ 규모의 교육과 연구 및 첨단산업이 융합된 경산지식산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산과학고와 영남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며, 인근에는 지난해 개통된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있어 대구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경산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 선으로 예상되며, 입주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분양문의 1899-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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