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조정래 작가의 신작 ‘정글만리’(해냄)가 108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3월 25일부터 네이버 캐스트에 매일 업데이트된 ‘정글만리’는 모바일과 PC의 페이지뷰를 합친 누적 조회 수가 1287만회에 이르는 등 네티즌들의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전체 페이지뷰의 34.8%가 모바일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냄 출판사측은 “이번 온라인 연재는 스마트폰의 주 이용자층인 젊은 세대들에게도 조정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독자층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늘 조정래 작가의 연재 후기 글과 정글만리 육필원고의 일부를 최초로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정글만리 중국기행’이라는 코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VJ 등 전문가들이 ‘정글만리’ 작품에 소개된 역사와 문화를 따라가는 중국기행을 현장감 있는 글과 사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온라인 연재가 완결된 ‘정글만리’는 12일부터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캐스트 관계자는 “좋은 콘텐츠를 가진 창작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을 만나고 반응을 느낄 수 있도록 출판사 및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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