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국내 은행의 중국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중국 장쑤성에 중국내 13번째 영업점인 우장지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장지역은 반도체와 정보통신, 광케이블 산업 등 중국내 IT산업 제조기지 중 하나로, 국내기업 100여곳을 포함해 약 1천개의 외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경제기술개발구이다.


기업은행은 우장지점을 통해 현지 진출 중소기업에 현지금융은 물론, 외환거래와 자금관리(CMS)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9년 중국 현지 법인으로 전환해 현재 톈진, 칭다오, 선양, 옌타이, 쑤저우, 우한 등에 총 13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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