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배우 류시원씨가 아내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부인 A씨의 차량을 위치추적하고 협박한 혐의로 류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류씨는 A씨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뒤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부인 A씨는 류씨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지난 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이와 관련 류씨는 지난 1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피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류씨의 소속사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곧 공식입장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류씨는 부인 A씨와 지난해 8월 첫 번째 이혼 조정 이후 8개월 만인 오는 23일 서울가정법원에서 두 번째 이혼 조정을 갖는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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