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엔 ‘봄 기운’이 완연하다.


특히 본격적인 꽃 축제가 시작되면서 설레는 커플들은 꽃구경 계획을 짜느라 바빠지는 달이다.


한편, 아직 짝을 찾지 못한 솔로들은 소개팅 자리에 나갈 일에 덩달아 바빠진다.


▲ 니콜라스 홀트./사진=영화 '웜바디스' 스틸컷
소개팅 성공을 위해 평소의 나의 모습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상선택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헤어스타일을 가장 먼저 바꿔보는 건 어떨까.


무겁고 단조로운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요즘 유행하는 펌으로 변화를 준다면 한결 좋은 인상으로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소개팅 성공률을 쑥쑥 높여주는 ‘훈남(훈훈한 남자)’ 펌에 대해 알아보자.


강렬하고 신사다운 느낌의 ‘리젠트펌’


짧은 머리에 과한 펌이 싫다면 ‘리젠트펌’을 추천한다.


이 펌은 국내 스타 공유, 해외 스타 잭 애프런 등이 한 헤어스타일로, 과하지 않으면서 강렬한고급스러움을 한껏 드러낼 수 있다.


헤어 손질은 고정력 있는 왁스로 스타일을 마무리 해주면 되는 간편함을 지녔다.


이철 헤어커커 강남점 시현 원장은 “둥글고 각진얼굴형의 단점을 잘 커버해 주기에 적합한 스타일이다. 펌을 한 후1개월뒤 커트를 해 주면 2개월 동안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으며, 펌으로디자인이 잡혀 있어 손질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짧지만 남자다운 스타일로 어필하고 싶다면 리젠트펌에 도전해보자.


부드럽고 단정한 인상의 ‘댄디펌’


미디움 기장에서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댄디펌은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을 전해준다.


이 펌은 단정하면서도 소프트한 느낌을 전해 많은 여성들이 ‘남자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헤어스타일’로 꼽히는 스타일이다.


영화 ‘웜바디스’로 여인들의 마음을 뺏은 니콜라스 홀트가 대표적인 댄디펌 스타이다.


이철헤어커커 강남점 시현 원장은 “댄디펌은 3개월 동안 처음그대로의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으며, 펌을 한 후 1개월후에 커트를 하면 한결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 어려 보이고 싶다면 댄디펌에 도전해 보자.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