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지.
[스페셜경제] 카카오가 오프마켓 서비스 ‘카카오페이지’를 출시하며 또한번 모바일 IT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9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모바일 디지털 콘텐츠 상품을 구매 및 체험하실 수 있는 유료 오픈마켓 서비스 ‘카카오페이지’를 열고 음악, 소설, 웹툰, 교육용 동영상 등 8000여개의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편당 최소 500원으로 책정됐다.


카카오페이지는 8000여개의 모바일 콘텐츠를 추천, 랭킹, 신규 등 대분류와 생활, 패션·뷰티, 취미, 요리·맛집, 여행 등 소분류로 나눠 제공한다.


모든 콘텐츠는 일부분 ‘맛보기’로 제공돼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스토리와 연계해 감상평 등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만화가 허영만은 카카오페이지에 대해 “앱을 개발하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만드는 이에겐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보는 이에겐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함께 크는 콘텐츠 마켓”이라고 평가했다.


가수 윤종신 또한, “TV에서도 책에서도 웹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미디어로 구성된 차별화된 콘텐츠로 모바일에서 페이지 넘기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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