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16세 재벌2세’라고 자칭하는 한 소년이 최근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화제의 소년이 인터넷에 올린 사진들을 보면 미녀와 시종을 대동하고 온갖 사치품을 사들이며 고급 리무진과 요트, 개인비행기를 타고 여가를 즐기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상당수 누리꾼들은 질투의 시선을 보내며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재벌 2세로 못 태어났는데 열심히 돈 벌어봤자 무슨 소용이야?"라며 분노를 표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현재 이 소년의 진짜 신분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소년의 웨이보(중국의 블로그) 명칭이 '장(張)씨 집안 유흥 KING'이라고 돼있어 유명한 장씨 억만장자들이 모두 한번씩 언급되고 있다.

현지 소식통들은 이 소년이 중국생명보험공사 사장의 아들로 보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바이두 제휴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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