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대우증권 직원이 서울 여의도 트레이딩센터에서 급등한 키스톤글로벌 주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
[스페셜경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0시를 기점으로 ‘당선인’ 신분에서 벗어났다. 이에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증시에서도 ‘박근혜 테마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의 기존 테마주보다 정책 테마주와 인맥 테마주가 급부상하고 있다.


박근혜 새정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면서 상아프론테크와 우진, 화진 등이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25일 오전 9시 58분 현재 5.42% 오른 5060원에 거래중이며 우진은 1.82%, 화진은 0.69% 상승했다. 또한, 관련종목으로 코프라와 티엘아이 역시 수혜주로 꼽혔다.


25일 오전 9시 53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11.14% 오른 3690원에 거래중이다.


키스톤글로벌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내정자의 테마주로 급부상하면서 현재 분단위로 오름세의 기록이 엿보인다.


김 내정자와 관련된 대신정보통신도 14.81%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모다정보통신, 코닉글로리, 씨그널정보통신 등이 관련종목으로 묶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통적인 박근혜 수혜주인 육아관련 종목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아가방컴퍼니는 현재 0.53% 오른 95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보령메디앙스는 1.09% 하락한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 당선인의 친인척 테마주인 EG의 경우 1.12% 하락한 4만4200원을 기록중이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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