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i40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현대자동차(주)가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협업을 펼친다.


현대차는 카림 라시드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을 진행하고, 해당 작품들을 오는 3월 28일부터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현대차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을 연계해 i40 아트카 및 스페셜 컬렉션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젊고 유니크한 PYL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품격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카림 라시드(Karim Rashid)는 인테리어,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실제로 레드닷어워드(Red Dot award) 등 300개 이상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카림 스타일(Karim Style)’의 i40

우선 현대차는 카림 라시드와 함께 유럽형 프리미엄 중형차 i40를 활용한 아트카(Art Car)를 선보인다.

현대차가 카림 라시드와 함께 선보이는 i40 아트카는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콘셉트로 삼각형, 무지개 등을 이용한 외관 디자인을 통해 차량이 달릴 때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독창적인 느낌의 i40 아트카를 통해 PYL 브랜드와 i40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YL 카림 라시드 스페셜 컬렉션(PYL Karim Rashid Special Collection)’

현대차는 i40 아트카 외에도 손목시계, 백팩, 여행용 캐리어, 텀블러 등 총 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PYL 카림 라시드 스페셜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와 카림 라시드가 선보이는 4가지 스페셜 컬렉션은 기능성과 편의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카림 라시드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더해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현대차는 ‘심플(Simple)’, ‘모던(Modern)’, ‘크리에이티브(Creative)’ 등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번 브랜드 컬렉션을 통해 모터쇼 부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현대차 PYL 브랜드가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더욱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대변하는 ‘PYL’ 브랜드와 모던함 속에 특유의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철학이 서로 잘 어울릴 것”이라며 “현대차는 오는 서울모터쇼에서 i40 아트카와 스페셜 컬렉션을 처음 선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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