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가수겸 연기자 강민경(23)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면도기 광고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왔다.


강민경의 소속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면도기 광고를 촬영 후 인터넷 광고 등 모든 광고영상을 광고주 측과 소속사 측이 충분히 상의를 거쳐 오픈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현재 약속이 이뤄 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어 속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민경 측은 “상의 없이 광고영상이 나온 것은 속상하지만 광고주 측에서 충분히 판단해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는 힘이 없고 광고주 측에서 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광고주 측 판단과 결정을 존중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최근 질레트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광고에서 어깨가 드러나는 니트를 입고 키스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의 장면이 공개되면서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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