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코리아빌드’ 20일 개막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코리아빌드’ 20일 개막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02.20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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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I 인증 및 ‘ES비즈매칭 서비스’ 론칭, 국제화 및 B2B 영역에 특화된 글로벌 대표 전시회로의 도약

[스페셜경제=박대성 기자] 1986년 국내 첫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완벽한 변신을 시도한 끝에 20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명을 글로벌 대표 전시회에 걸맞게 ‘코리아빌드(KOREA BUILD)’로 바꾸며 한샘, KCC 홈씨씨인테리어 등 국내 최고의 건축자재 및 토털 인테리어∙리모델링 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기존에 만나볼 수 없던 자체 개발 프로그램 ‘ES비즈매칭 서비스’를 통해 B2B 영역을 강화했으며, UFI 인증을 획득한 건축박람회로는 국내 유일, 세계적인 전시회 ‘메종오브제’, ‘BAU’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전시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영역의 확장도 눈길을 끈다. 건축은 물론 건설, 인테리어, 미세먼지 등 최근 가장 트렌디하고 뜨거운 주제들로 약 300여 개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및 건설∙건축 관련 기업 933개사가 참가하며, 3,645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면적은 70,476sqm로 축구장 11개 규모에 달한다. 55,000sqm, 축구장 7개 규모로 개최된 2018 경향하우징페어의 규모와 비교하면 가히 폭발적인 양적 성장이다. 

참가기업의 70% 이상이 코리아빌드를 통해 신제품/기술을 선보이는 만큼 당해 업계 동향과 최신 건축자재, 기술 정보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전원주택, 건축설계/시공 관련 전 품목이다.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한 번도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홈인테리어 리딩기업 한샘이 코리아빌드에서 최초로 ‘2019 S/S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공개한다. 한샘이 선정한 트렌드 주제는 ‘내일의 집’. 자녀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인재로 키우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창조하며, 맞벌이 부부가 재충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집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신혼, 영유아/ 초등/ 중고등 자녀로 이어지는 가족 구성원의 생애 주기에 맞춘 공간을 선보인다. 

KCC 홈씨씨인테리어는 2019년 신규 패키지 3종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를 코리아빌드에서 최초 공개한다. 홈씨씨인테리어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신규 패키지 3종이 전시되어있는 쇼룸에서 각 스타일별 거실, 주방, 현관 등 공간을 직접 보고 만지며 확인할 수 있다. 창호, 욕실 등 별도 단품 특화존을 통해 한눈에 제품과 공간 모두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내에서 ‘UFI Approved International Event’로 선정된 건축박람회는 코리아빌드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메종오브제’, 독일 최고의 건축자재 전시회 ‘BAU’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UFI 공인을 받았다. 국제적으로 코리아빌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건축박람회로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이번에는 일본 무역공사인 JETRO와 함께 일본 목재 특별관이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 및 동남아 지역 국가에서도 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코리아빌드가 자체개발 해 새롭게 선보이는 ‘ES비즈매칭 서비스’는 국내외 업계 바이어 및 산업 종사자, 유관기관 담당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월 15일부터 코리아빌드 홈페이지 내 ‘ES비즈매칭 서비스’ 등록을 완료한 바이어는 미리 참가기업의 정보를 확인 후 상담을 원하는 업체에 1:1 미팅 신청을 완료했다. 최종 미팅이 성사된 참가기업과 바이어는 20일부터 23일까지 코리아빌드 전시장 내 참가기업 부스에서 1:1 미팅이 진행된다.

코리아빌드에서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산업의 당해 최신 이슈 및 트렌드, 정부정책이 반영된 약 300여 개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크게 세 가지로 정부기관 및 유관 협∙단체 주최 컨퍼런스, 공간 및 인테리어 관련 세미나, 그리고 예비 건축주 대상의 세미나로 분류할 수 있다. 

정부기관 주최 세미나는 ‘2019 미세먼지 대응 국제 컨퍼런스’, ‘2019 고양시-코리아빌드 도시재생센터 세미나’, ‘대한민국 도시재생 세미나’ 등으로 정부 주요 정책의 심도 깊은 이해와 더불어 이해관계자 간 정보공유 및 방향성을 제시한다.

공간과 인테리어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수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샘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 ‘2019 공간 트렌드 맞춤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실무자와 소비자, 기업 관계자가 모여 전문 지식의 공유 및 공간 트렌드의 확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비전 수립의 자리가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예비 건축주가 놓치면 안 될 필수 세미나로 ‘2019 내집마련 전략세미나’, ‘2019 친친디 건물주 대학 특강’, ‘극한 건축가의 특별한 비밀’ 등이 있다. 

코리아빌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약 300 여 개의 컨퍼런스는 코리아빌드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들도 마련되어 있다. 

욕실주방 특별관은 소비자들의 홈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수요가 가장 높은 공간인 욕실∙주방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소개한다. 상업공간 특별관은 다양한 상업공간을 구성하는 제품, 가구, 인테리어 자재 등을 선보이고 공간별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병원건축 특별관은 국내 병원 설립 증가 및 대규모화에 따른 의료시설 시장의 성장 추세를 반영하여, 병원 건축 관련 자재를 집중 조명한다. AI∙Smart Home & Building 특별관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국내외 기업들의 최신 ICT 기술과 건축의 융합으로 미래의 주거문화를 선보인다.

디지털사이니지&프린팅 특별관은 TV, 인터넷, 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주목 받는 디지털사이니지와 건축의 융합에 따른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원주택 특별관은 다양한 전원주택 모델하우스를 직접보고 인테리어 스타일부터 주택설계까지 맞춤형 전원주택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전시분야의 확장을 통해 초대형 전시회로 거듭나는 코리아빌드 위크에는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실내 공간을 구성하는 제품의 토탈 솔루션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 만드는 방법, 향유하는 태도에 대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개최된다.

'클린에어엑스포'에서는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 생태계의 다양한 관계자가 방문하는 실내공기∙대기환경 전문 전시회.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을 위한 신제품, 신기술을 선보이며, 2019 미세먼지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대한민국건설산업대전'에서는 국내 건설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산업현황과 최신기술 및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건설전문 B2B전시회. 국내외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 학회, 자문회 등 건설업계 종사자 간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경향부동산페어'에서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랜드와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전시회. 부동산 투자에 관심 많은 투자자 및 실수요자에게 2019년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메쎄이상 ‘코리아빌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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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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