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포함 게임, 청불 논란…게임위 “아직 정해진 바 없어”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8 15:16: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스페셜경제=홍찬영 인턴기자]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판정 기준에 확률형 아이템 보유 여부를 반영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게임업계가 크게 반발했다. 이에 게임위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부인했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등급 판정에 대해서 게임위가 입장을 내놓았다.


게임위의 한 관계자는 “확률형 아이템은 수 년 전부터 문제가 된 부분인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와야한다고 판단해 논의를 진행한건 맞지만 바로 차단이나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으로 상향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확률형 아이템이란 게임 회사가 정한 확률에 따라 무작위로 아이템이 나오는 상품이다. 게임의 재미 요소를 더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유료결제를 많이 한 소비자 일수록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게임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소년 보호에 초점을 맞춰 확룔형 아이템 관련 규제방안 연구에 몰두했다.


게임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추가돼 청소년 소비자가 없어지면 중소게임사가 벼랑 끝에 내몰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진행된 간담회에서 “과도한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떠난다면 이는 게임사들에도 큰 손실”이라며 “청소년 보호 방안을 위한 연구를 게임업계와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저작권자ⓒ 스페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찬영 기자
  • 홍찬영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
  • 산업부 기자 홍찬영입니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만을 보도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이슈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