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4.3 재·보궐을 앞두고 경남 통영에 찾아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정점식 통영·고성 보궐선거 한국당 후보에 대해 “우리 정점식 후보,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깡패는 아니지만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통영 중앙시장 정 후보 유세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가 지금 싸워야 할 적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 경제를 망가뜨리고 민생을 무너뜨리는 이 문재인 정권 아닌가. 그렇게 하려면 누가 국회로 가야겠나. 일 잘하는 정점식을 국회로 보내야 되지 않겠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가 우리 정점식 검사와 함께 검사생활을 했다. 그런데 정말 검사 힘 있는 자리 아닌가. 그런데 제가 20년 넘게 같이 있어보니까 부정부패의 의혹의 목소리 하나도 없었다”며 “우리 정점식 후보 그만큼 깨끗한 사람이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나”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정말 어려웠던 사건이 하나 있었다. 통진당 해산 사건 누가 했나. 같이 했다”라며 “일할 줄 아는 후보 바로 정점식이다. 만약에 통진당(통합진보당)이 지금까지 있었다면 오늘날의 이런 그 나마의 질서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 정권의 좌파독재 끊어낼 사람 누군가. 정말 지금 이때 일꾼이 필요한 때이다. 말꾼이 아니라 일꾼이 필요한 때”라며 “그 꾼 정점식을 국회로 반드시 보내주시라. 이 정점식은 법만 지키는 사람이 아니다. 경제도 살릴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 통영 경제 다시 되살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성동조선, 어업 반드시 살려낸다고 한다. 할 수 있겠지 않나. 누가 할 수 있겠나”라며 “우리 정점식 후보가 살려내겠다고 한다. 여러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으면 확실하게 밀어주시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제가 25년 전에 통영에서 근무할 때 이 통영이 대한민국의 나폴리라고 했다”면서 “지금도 그렇지 않나. 그런데 옛날보다는 관광객들이 많이 줄지 않았나. 관광통영 다시 살려내겠다고 정점식 후보가 공약을 했다. 되겠나, 안 되겠나”라고 물었다.

 

황 대표는 “지금 통영이 아름답긴 하지만 노후가 됐다. 그래서 원도심을 정말 역사문화형으로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우리 정점식 후보가 공약했다”면서 “그렇게 되겠나, 안 되겠나. 지금 약속한 것들 공약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이행하고 지키고 자유한국당이 함께 할 실약이다. 믿으시나”라고 결의를 내비쳤다.

 

아울러 “여러분들께서 정점식을 국회로 보내주시면 제가 우리 정점식 후보의 손을 잡고 반드시 그 약속들을 하나하나 다 이뤄가도록 하겠다”며 “통영의 선택 기호2번 정점식에게 일당 천의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시리라고 믿는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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