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청와대’ 수석급 인사교체 명단 발표…비서실장 노영민
‘2기 청와대’ 수석급 인사교체 명단 발표…비서실장 노영민
  • 김수영 기자
  • 승인 2019.01.0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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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노영민 비서실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노영민 비서실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청와대는 8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를 임명하는 등 청와대 수석급 인사 3명에 대한 ‘2기 참모진’ 명단을 발표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노영민 주중대사와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도한 전 MBC논설위원 등 3명을 각각 청와대 비서실장, 정무수석비서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17대·18대·19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대표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 대사로 활동했다.

임 비서실장은 “노 신임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다년간 신성장산업포럼을 이끌며 만들어온 산업, 경제계를 비롯한 각계 현장과의 풍부한 네트워크 및 소통 능력이 강점이며, 기업과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혁신적 포용국가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할 현 상황에서 대통령 비서실을 지휘할 최고의 적임자라 생각한다”며 “춘풍추상(春風秋霜)의 자세와 국민에 대한 무한 책임의 각오로 대통령 비서실을 운영해 나가고 기업 및 민생경제 활력이라는 올해 국정기조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 신임 정무수석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7대·18대·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주통합당최고위원을 거쳐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의장으로 활동하며 2015년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임 비서실장은 “강 신임 정무수석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성공한 공무원 연금개혁은 헌정 사상 최초의 국회 주도 국민대타협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특유의 책임감과 검증된 정무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 야당, 국회와 늘 소통하며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성공적 운영, 그리고 협치를 통한 국민대타협의 길을 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 신임 정무수석은 “정무가 뭘까, 정무수석이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를 생각해봤다”며 “대통령의 뜻을 국회에 잘 전달하고 국회의 민의를 또 대통령께 잘 전달하는 것이 제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도한 신임 국민소통수석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인선발표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도한 신임 국민소통수석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인선발표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MBC에 입사하여 문화과학부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을 거쳐 MBC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임 비서실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혁신적 미디어 환경에서 정부 정책의 수요자이자 평가자인 국민 중심의 소통 환경을 만듦과 동시에 신문, 방송 등 언론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국정운영의 세세한 부분까지 국민들이 편안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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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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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정치부에서 여당, 청와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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