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일자리 플랫폼 운영…“성공적 첫걸음“
인천국제공항, 일자리 플랫폼 운영…“성공적 첫걸음“
  • 신교근 기자
  • 승인 2019.01.08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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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전용채용관 운영 3개월 만에 상주기업 1,650여명 일자리 매칭
- 향후 영세업체 지원 위한 ‘공항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등 일자리창출 노력 확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선발한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플랫폼 홍보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선발한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플랫폼 홍보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8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이 운영 3개월 만에 구직자 1,650여 명에 대한 일자리 매칭을 이뤄내는 등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은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계획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9월 ‘공사-정부-상주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기업 최초로 일자리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주요 사업은 온라인 전용채용관과 취업지원센터의 운영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이며, 공항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인‧구직 매칭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인 잡코리아와 연계된 구인·구직 사이트로,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 원클릭 온라인 채용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장 이후 누적 12만 명이 방문하였으며, 지난 3개월간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새 일자리를 찾은 사람은 1,650여 명에 달한다.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단순 채용정보뿐 아니라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채용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해당 기업의 현직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직무인터뷰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참여기업의 95% 이상이 제공되는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활용하고 있는 조업사 A 업체 인사담당자는 “전용채용관 활용 후 구직자들이 채용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접하게 됨으로써 면접 참여율이 60% 이상 상승하는 등 채용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6일 오픈한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11월에는 약 500여 명이 방문해 9월 대비 이용자가 5배 증가했으며, 12월 말까지 누적 1,100여 명이 취업지원센터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지원센터는 각 기업의 현직자가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소개, 소그룹 멘토링 및 현장견학을 시행하는 ‘상주기업 현직자 멘토링’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이와 같은 일자리 플랫폼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고용노동부, 대학 및 상주업체 등 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일자리 플랫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으며, 물류업계 등 6개 분야에 걸쳐 각 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주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주기업 소개’ 코너를 신설하였으며,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일자리 플랫폼 홍보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하여 3개월간 취업준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상시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들을 위해서는 ‘공항 일자리 매칭데이’를 신설하여 면접 공간 제공 및 구직자 연결 등 채용절차를 대행해 줌으로써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매칭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주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시한 교통, 주거, 급여 등 근무환경에 대해서는 1월 중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인천공항공사, 고용노동부, 인천시 및 상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협의회 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개선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은 현재 있는 6만여 공항 일자리뿐 아니라 향후 2022년까지 추가로 창출될 5만여 일자리 매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현장에서 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공항지역이 명실상부한 좋은 일자리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실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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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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