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지하철 광고’ 실시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1919. 4. 10) 100주년을 맞이해 18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지하철 9호선 열차 내부에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광고’를 실시한다.


열차 내부 전체를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이 탄생했던 당시 상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미고, 임시의정원의 주요활동을 소개하는 자료를 배치하여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의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은 1919년 4월 10일 조국의 독립을 도모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국 상해 프랑스 조계지에 설립됐다.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은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임시정부를 수립했으며, 우리 민족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헌법인 ‘대한민국임시헌장’을 제정하는 등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했다.


국회사무처는 지하철 광고 외에도 4월 10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 한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특별전’ 및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국회 개방행사’ 등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대한민국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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