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는 건설환경공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9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7위, 세계 151-200위 안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 QS 학과별 순위 평가는 4개 평가 지표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 당 인용 수 ▲H인덱스를 활용했다. 평가 방법으로 ‘학계 평가’의 경우 전 세계 학자 약 83,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4만2000여 명에게 ‘어느 대학 졸업생이 우수한가’,‘그 대학의 어떤 학과 졸업생을 채용하길 선호하느냐’고 물어 산출했다.


이번 2019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주요했던 것은 교수진,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력이다. 건설환경공학과는 구조분야와 수공학분야, 지반 및 도로분야, 환경분야를 연구하는 여러 연구실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연구실은 사회적 요구와 미래기술발전의 유기적 연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한 공학인증제, 경진대회 수상, 동문과의 네트워크 등 학생 인프라 구축도 한몫했다. 건설환경공학과는 지난 2016년 10월 12일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로부터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경진대회 수상 사례도 눈에 띈다. 건설환경공학과는 지난해 대한환경공학회 주최 제4회 대학생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은 바 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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