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 신생아들에게 사용하는 물티슈는 무엇보다 안전성이 최우선 돼야 한다. 하지만 아기 물티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과 곰팡이는 물론, 유해 성분인 메탄올이 검출됨에 따라 부모들의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엄마들이 아기 물티슈를 고르는 기준도 점점 까다로워졌다. 최근 안전성을 강조한 물티슈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브라운 물티슈, 슈퍼대디 물티슈, 모모래밋, 올프리 물티슈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운 물티슈, 슈퍼대디 물티슈, 모모래밋, 올프리 물티슈의 공통점은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올프리 물티슈는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소듐벤조에이트 같은 아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을 일절 배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는 살균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박테리아 및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해준다. 하지만 이 성분은 호흡기 질환과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동물 실험을 통해 피부 병변, 급성 폐 손상, 저산소증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듐벤조에이트 역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소듐벤조에이트는 물티슈의 변질 및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넣는 첨가물이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소듐벤조에이트에 노출될 경우 코와 인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기침 증상을 유발해 흉부에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올프리의 물티슈는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소듐벤조에이트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 피부에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 피부 반응도 0.0의 무자극 판정을 받은 제품으로 자극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아기 피부에 닿는 제품인 만큼 성분뿐만 아니라 재질 역시 깐깐하게 채택했다. 발암성 물질인 안티몬 없는, ‘안티몬 프리’ 프리미엄 플레인 원단만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올프리 관계자는 “피부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소량일지라도 반복적으로 유해물질에 노출될 경우 건강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아기 물티슈를 구입할 땐 반드시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소듐벤조에이트가 함유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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