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담뱃갑스티커 제작 전문업체 ‘스티커몬스터’가 담뱃갑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담뱃갑스티커를 선보였다.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의 작가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담뱃갑스티커를 제작했다. 여러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어, 스티커마다 그 나라의 색깔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작품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스티커몬스터의 담뱃갑스티커는 전문 예술가가 디자인한 스티커 삽화를 통하여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기분을 표현하는 독특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스트레스로 인해 흡연하는 흡연자들에게 다양한 그림을 통해 잠시나마 답답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스티커의 일반적인 단점은 정확한 위치에 붙이지 않을 경우 다시 떼어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스티커가 찢어질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하지만 스티커몬스터는 물체(담뱃갑)를 스티커에 붙이는 방식이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참신한 제품이다.


이 스티커들의 특징은 스티커 후면 보호지를 이용하여 스티커를 붙이고자 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붙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보통 스티커를 사용할 때 보호지의 용도는 없으나 스티커몬스터의 스티커는 이 보호지를 이용하여 편리성을 보여준 제품이다.


스티커의 종류로는 담뱃갑을 100% 사이즈, 담뱃갑의 일부만 가리는 ‘359’ (담뱃갑 전후면 30%, 50%, 90%를 가림) 스티커가 있다.


스티커몬스터 김병진 대표는 “우리의 스티커 디자인은 단순히 포장이나 장식의 형태가 아닌, 사용자의 우울한 감정을 달래거나 즐겁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작가와 삽화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티커몬스터의 담뱃갑스티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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