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2019년 2월 15일, 인도 뭄바이 소재 MET (Mumbai Education Trust)에서 MET CBA Ventures Accelerator (Incubation and Entrepreneurship Cell)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MET CBA Ventures Accelerator는 인큐베이터 셀 공간으로 인도 MET가 공간을 제공하고 글로벌액셀러레이터 (주)씨비에이벤처스(CBA Ventures, 대표 우광제)가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공동 운영하는 공간으로 향후 한국과 인도의 스타트업들과 MET 학생 및 뭄바이 소재 기업들의 교육 및 사업 보육의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


본 행사에는 인도의 다이아몬드 산업을 이끄는 Mr. Govindbhai Dholakia (Founder, Shree Ramkrishna Exports Pvt. Ltd.)가 기조 연설을 통해 50년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도전 정신과 창업에 대해 강연하였으며, Mr. Yogi Udgire (Director, IDM), Mr. Yogesh Sahu (CEO, Intellect Global Pvt. Ltd.), Mr. Uday Wankawala (CEO, RMP Atal Innovation Centre) 등 인도의 창업 및 스타트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국-인도간 스타트업들의 협력과 인도 정책 및 창업 교육과 관련하여 토론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씨비에이벤처스의 서동욱 대표는 한국, 인도, 베트남, 스위스를 연결하는 액셀러레이팅 사업과 각 지역별 특성에 따른 사업 구조에 대해 소개를 하였으며, 인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인 Phabio, Doloop Tech, Smartgaon 등이 각 사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주최한 MET Mombai의 General Director인 Dr. Vijay Page 교수는 “CBA Ventures의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과 인큐베이팅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MET와 함께 인도 스타트업 및 창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하였고, CBA Ventures의 서동욱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되어 오던 스타트업 교육 및 인큐베이팅 /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인도 현지에서 진행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함으로써 한국과 인도를 연결하여 실질적인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근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인도간 사업 협력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주)씨비에이벤처스는 풍부한 글로벌 사업 및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사업 발굴, 투자, 보육 등 전 범위에 걸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인도, 베트남, 스위스 등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 및 관련 기관, 액셀러레이터 등과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다양한 창업 보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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