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하이트진로홀딩스가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지난 21일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장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 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요식업 및 생계형 자영업주의 자녀 총 103명을 선발했다.


성적, 가정형편, 봉사활동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의 장학생 선발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5년째이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영세 요식업 및 생계형 자영업주의 상생협력과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 관계자는 “넉넉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당사의 작은 도움이 학생들의 미래를 크게 밝혀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