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0.05%포인트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2.90%(만기 10년)~3.1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전자약정 등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80%(10년)~3.05%(30년)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대환할 수 있는 ‘더나은 보금자리론’ 금리도 일반 보금자리론과 동일하고 전자약정 등으로 진행 시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로 그대로 적용된다.

한편 보금자리론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이다. 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 가정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 금리우대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조달금리 절감으로 이번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가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