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금융거래를 할 때 불편했던 점이나 제도에 있어 개선할 점을 제보하는 ‘금융소비자리포터’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본원 대강당에서 ‘2019년 금융소비자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하는 리포터 선발 방법은 일반 공모 299명, 소비자단체와 금융협회 등 기관추천 96명으로 총 395명이다.


금융소비자리포터는 금융거래상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찾아내 금감원에 제보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도는 지난 1999년 7월 다양한 금융소비자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제도 개선에 뒷받침할 목적으로 도입했다.


선발된 리포터는 은행과 카드, 보험, 증권 중 주요 관심분야를 미리 정해 활동하며 금융소비자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집중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이들은 주요 감독정책 효과 등 설문조사도 수시로 참여한다.



[사진출처=금감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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