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브라이틀링

[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 135년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하이앤드 워치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의 ‘2019 브라이틀링 서울 서밋(2019 Breitling Seoul Summit)’이 지난 21일 목요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브라이틀링의 한국 지사, ‘브라이틀링 코리아(Breitling Korea INC.)’ 설립을 기념해 진행됐다. 명품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확대에 주축이 되는 한국 시장을 겨냥키 위한 행보다. 이날 행사에는 명품 시계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브라이틀링의 CEO ‘조지 컨(Georges Kern)’이 방한하여 지난 1년간의 한국 마켓의 행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지 컨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 마켓을 확장하는 중심에 위치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특히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노출된 브라이틀링 워치는 전세계 마케팅 시장에 영향을 미친 도전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브라이틀링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올해 잠재적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 계획을 전했다.


또한 ‘2019 브라이틀링 서울 서밋’에서는 브라이틀링의 항공(Air), 해상(Sea), 지상(Land) 라인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품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워크샵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브라이틀링의 항공(Air) 라인인 ‘에비에이터 8 B01 크로노그래프 43 커티스 워호크’와 해상(Sea) 라인인 ‘슈퍼오션 헤리티지 II 크로노그래프 44 아우터노운’, 지상(Land) 라인의 ‘프리미에르 B01 크로노그래프 42 벤틀리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2019 브라이틀링 서울 서밋’ 행사에는 모델 겸 배우 주우재, 모델 이진이를 비롯해 ‘하트시그널1’ 출연해 화제를 모은 카레이서 서주원 등이 참석하여 브라이틀링의 코리아 출범을 축하하고 신제품을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