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혁신 기술의 정수를 집약한 '갤럭시 S10' 사전 예약 판매를 2월 25일부터3월 5일까지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3월 8일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은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무선 배터리 공유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S10e'?'갤럭시 S10'?'갤럭시 S10 플러스' 등 총 3개 제품이며. 갤럭시 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 6천원, 512GB 모델이 129만 8천원이다.

갤럭시 S10 플러스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5만 5천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39만 7천원이다. 특히 갤럭시 S10 플러스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출고가는 174만 9천원이다.

보급형으로 출시되는 갤럭시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89만 9천 8백원이다.

갤럭시S10을 사전 예약한 고객은 3월 8일 정식 출시 전인 3월 4일 부터 베품을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3월 7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버즈를 증정하고, 갤럭시S10e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0,000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을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13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무선 충전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한 후, 3월 7일까지 사전 개통을 완료하면 사은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5G' 사전 예약 판매는 3월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초저지연 및 초연결성 구현한 '갤럭시 S10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의 배터리, 3D 심도 카메라를 포함해 후면 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