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최강 보안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한 미트(mit)메신저가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는다.


미트메신저의 개발 출시사인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은 대화 내용의 키워드와 관련된 광고 콘텐츠를 광고와 연계하여 업그레이드 한 가칭 ‘미트메신저 플러스버전’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특허등록을 마친 ‘메신저 광고 방법’은 대화창과 광고 콘텐츠를 연계해 메신저를 사용하기만 해도 수익이 되는 방식을 적용했다. ‘메신저 대화 속에 돈이 들어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미트메신저 플러스버전은 수익으로 발생한 비용을 용돈, 교통비, 간식비 등 소소한 경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서버에 개인정보를 남기지 않고 휴대폰 인증만으로 간단하게 설치 가능해 최강의 보안 성능을 자랑하는 미트메신저는 출시 초반 사용자 실수로 인한 메시지 삭제 기능을 선보여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글로벌 출시된 메신저 중 가장 작은 대역폭으로 전송 속도가 빠르며, 데이터 사용량도 줄여 미트메신저 사용자간 전화 통화시 1MB로 7분까지 통화가 가능하다. 손실된 음성과 비디오 데이터를 복구하는 기술을 적용해 깨끗한 음질과 통화 끊김 현상이 없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가 없어지는 폭파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한편 스타그램글로벌은 최근 필리핀 노동부와 정식 계약을 맺고 1500만 해외 파견근로자들의 민원 소통과 향후 전자지갑을 활용한 송금 및 환전 업무에 사용된다. 이들의 연간 본국 송금액은 34조원에 달해 미트메신저의 운영 규모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마닐라개발청(MMDA)과 내무부 산하 지역행정부(DILG)와 미트메신저 사용 계약을 맺고 마닐라 시민과 지역행정부 산하 전국 4만2천곳에 설치된 주민센터 ‘바랑가이’를 통해 1억1천만에 이르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한 행정 소통 메신저로 정식 채택됐다.


스타그램글로벌 김민수 대표는 “미트메신저는 필리핀 행정 각 부처와 정식 사용계약을 맺고 1억1천만 필리핀 국민들의 국민메신저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며 “플러스 버전을 출시해 사용만으로도 수익을 발생시켜 각종 공과금 납부에도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청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2017년 특허등록을 마친 미트메신저 플러스버전은 2019년 출시해 글로벌 메신저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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