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그룹 듀오벗, 내달 8일 콘서트 "‘있다 없다’의 사이: 경계" 연다

류재부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9 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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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토요일, 슈피겐홀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관람 가능
▲ 콘서트 [‘있다 없다’의 사이: 경계]
▲ 콘서트 [‘있다 없다’의 사이: 경계]

[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월드뮤직그룹 듀오벗이 새 레파토리 콘서트 “‘있다 없다’의 사이: 경계”라는 타이틀로 12월 8일에 선정릉역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무료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래예술공장이 주관하는 유망예술지원사업 MAP(Mullae Arts Plus) 선정 작으로, 지난 1월에 공연된 듀오벗의 ‘별빛위로’ 콘서트를 기반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2차 창작물인 새 레파토리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듀오벗(DUOBUD)은 자연을 음악적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인 장구 장단과 섬세한 가야금의 선율로 실험적이면서도 독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월드뮤직 그룹이다.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1등(KB소리상)을 수상하면서 프랑스 바벨메드뮤직(Babel Med Music) 쇼케이스, 대만 골든멜로디어워즈(Golden Melody Awards), 미국 월드투어를 비롯해 멕시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쿠바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듀오벗의 새 레파토리 콘서트 “‘있다 없다’의 사이: 경계”는 “음악은 ‘순간’을 통해 ‘있다’, ‘없다’로 남게 되며, 이 모든 것이 존재의 경계에서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순간, 비로소 음악이 ‘있다’라고 그 실체를 확인 할 수 있다”라는 듀오벗의 음악적 철학과 관점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있다 없다’의 사이: 경계”는 기존 작품과는 전혀 다른 음악적 색채와 이미지, 스킬 등을 선보이고자, 두 연주자(김소라, 임지혜)가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 하여 가야금과 타악기의 연주법 다변화, 주법 계발 등을 통해 새 레파토리를 완성하였다.


한국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듀오벗의 당찬 행보에, 국내 월드뮤직의 시초이자 유일한 프리뮤직 듀오 미연&박(Miyeon&Park)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레파토리 중 일부 곡들은 미연&박(Miyeon&Park)의 곡들로, 피아노와 드럼 편성의 원곡을 가야금과 장구의 색다른 화성과 연주법 계발을 통해 듀오벗 만의 독립적인 색을 입혀 새롭게 구성하였다.


그 외, 그래픽 디자인을 기반으로 공연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디자인그룹 ‘EASThung(대표 고동욱)’과 세상에 재미를 던지며 광고계를 흔들고 있는 ‘777(대표 정준순)’, 인터렉션 디자인으로 떠오르는 ‘위아스튜디오(대표 박가람)’와의 협업 작업을 통해 작품을 다각화 하였고, 손홍희 음향감독, 정유석 조명감독, 안희경 기획, 김슬기 무대디자인 등 능력 있는 제작진들의 참여로 더욱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기획사 프로덕션벗(대표 하늘벗)은 “이번 공연은 스스로 음악적 한계를 넘고자 하는 두 연주자의 깊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열정의 결과이다. 앞으로 더 밝게 빛날 듀오벗의 미래를 여는 순간인 만큼, 문턱 없이 많은 관객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듀오벗은 최근 대만 코리안 포커스에도 초청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Weiwuying에서 단독 콘서트를 올렸으며,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에이팜(APaMM) 쇼케이스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국내외 공연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듀오벗 멤버인 장구연주자 김소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월드뮤직 엑스포인 워멕스(WOMEX)의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세계인들에게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며 공헌한 바 있다.


듀오벗 새 레파토리 콘서트 “‘있다 없다’의 사이: 경계”는 오는 12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선정릉역과 삼성중앙역 사이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 예매는 ‘프로덕션벗’의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진행이 되며,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서 무료로 관람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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