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3일(수) 오전 10시, ‘워마드를 해부한다’ 토론회 개최... 하태경 의원 “반사회적 집단 ‘워마드’ 퇴출방안 찾을 것”
- 하 의원 “이번 토론회에서 ‘워마드 피해자’ 증언 통해 워마드 범죄행태 드러날 것…워마드 측 반론권 보장하겠으니 참석 바란다” 요청

워마드 토론회 포스터 (출처=하태경 의원실)

[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부산 해운대구 갑)은 지난 20일 “바른미래당 청년비전위원회와 함께 ‘워마드를 해부한다’의 제하로 오는 23일에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사회적인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워마드의 반사회적·범죄적 실태가 폭로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하태경 의원은 “워마드는 반사회적이고 범죄단체가 되고 있다”며 “무차별 신상 털기는 말할 것도 없으며, 특정인을 성적으로 희화화하거나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까지 유포하고 있다. 심지어 살해협박과 테러위협도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는 “워마드로부터 실제 피해를 입은 분이 증언자로 나서기에 워마드의 반사회적인 민낯이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워마드는 단순한 커뮤니티가 아니라 반사회적, 반인륜적 범죄를 조장·선동하는 범죄집단”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워마드의 문제점을 꼬집고, 우리 사회로부터 영구적인 퇴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반론권을 얼마든지 보장할테니 워마드 측도 토론회에 참석해주기를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토론회에 필히 나와서 자신들의 행위에 관한 입장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워마드 토론회는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좌장을 맡고 증언을 해 줄 피해자를 필두로,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노영희 변호사, 전혜선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윤리팀장 등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며, 해당 토론회는 자유로운 방청이 허용되고 패널들의 발표가 끝난 이후 방청객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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