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mb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BS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 100회를 끝으로 지난 18일 종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가족의 따뜻함과 더불어 꿈과 로맨스까지 찾아 나서는 스토리가 담긴 드라마로 아름다운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작품을 통해 하희라는 2018 KBS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영예를 안았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 고은미 등 연기력이 입증됨과 동시에 인지도가 있는 배우의 출연도 눈길을 끌었지만 재성, 김하림, 김세희 등과 같이 새로운 얼굴들의 등장은 극의 신선함을 더하는데 한몫했다.


그 중에서도 의대 엄친아 ‘대영’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재성은 출생의 비밀로 상처를 안고 있지만, 끝내 가족의 고마움과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는 역할로 100회까지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수없이 눈물을 흘리는 눈물 n회차로 감정씬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한편, 차달래 부인의 사랑을 마지막으로 KBS 일일 아침 연속극이 폐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공교롭게도 폐지 전 마지막 드라마가 됐다.


[사진제공=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캡처]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