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롯데제과는 진한 캐러멜 맛이 일품인 ‘가나 골드’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17일 “1975년 출시된 ‘가나 마일드’, ‘가나 밀크’와 2012년 출시된 ‘가나 블랙’에 이어 7년 만에 네 번째로 신제품 ‘가나 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가나 골드는 주원료인 분유(설탕 포함)를 최적의 온도로 가열하는 ‘카라멜라이즈(Caramelize)’ 기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밀크 캐러멜 맛을 잘 살린 제품이다. 캐러멜 분말 원료를 더해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열매 이미지를 겉포장지에 삽입하고 금색의 겉포장지와 속포장지로 구성해 제품 색상에 통일성을 줬다.


롯데제과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초콜릿 시장에서 최장수 브랜드인 ‘가나’의 매출을 500억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의 광고 모델 가수 아이유의 모습을 제품 패키지에 담은 기획상품도 출시했다. 아이유 팬미팅에 응모할 수 있는 구매인증 이벤트도 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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