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 항공사 성장세↑… ‘단거리 지역’ 이동시 경쟁력 있어

이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8 18: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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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항공사 이용행태 조사 결과 저비용 항공사의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최근 3년 이내 비행기 탑승 경험이 있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항공사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표되는 국내 대형 항공사의 이용 경험은 지난 2014년 78.6%(중복응답)에서 올해 70.5%로 낮아진 반면,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이용 경험은 50.3%에서 78.1%로 큰 폭 상승했다.


아울러 국내 대형 항공사는 ▲20대 60.8% ▲30대 74.4% ▲40대 73.2% ▲50대 73.6%로 30대 이상 이용수요가 많았고,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20대 86% ▲30대 79.6% ▲40대 76.4% ▲50대 70.4%로 20~30대 이용 경험이 많았다.


저비용 항공사는 특히 ‘단거리 지역’ 이동 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서비스 품질 만족도로 최근 급성장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형 항공사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만족도 측면에서는 저비용 항공사보다 대형 항공사가 최대 1.8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의 설립 목적이 대형 항공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단거리 여행에 즐거움을 주겠다는 것”이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최근 저비용 항공사 시장이 급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며 기재 도입 및 서비스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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