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대우산업개발은 오는 17일,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433-6외 66필지에 위치한 ‘이안 원주태장’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안 원주태장’ 아파트는 총 920세대 대단지로 2019년 7월 입주예정이며, 금회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는 대단지 독점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2층 19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상가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대단지 배후수요에 단지 바로 앞에 34만㎡ 문화체육공원(2020년 예정)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향후 미래가치까지 높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에 원주에 분양했던 단지 내 상가와 비교하여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상업시설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상가의 배치가 주출입구 바로 앞으로 유동인구의 유입이 손쉽고, 랜드마크 아파트의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920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추었고 주변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서면 상가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지하 1층은 전용면적 189㎡로 소형마트 입점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상 1층 및 지상 2층은 동일한 전용면적 41㎡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단지 수요를 확보한 만큼 병원, 약국, 커피숍, 외식업체, 학원, 은행,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가의 입점도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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