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한국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김경자(55) 심사평가단장이 승진 임명됐다.


이날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1976년 창립 이래 여성이 본부장에 임명된 것은 김 신임 본부장이 최초다.


1963년생인 김 본부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동 대학 공학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그간 수은의 심사평가단장과 수원지점장, 미래산업금융부장, 글로벌협력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김 본부장은 중소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전문가로서 중소중견기업금융지원 업무를 총 지휘할 예정이다. 그의 공식 업무 시작일은 수은의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맞춰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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