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신한은행은 8일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기업 및 사회적 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 및 혁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으며 올해에는 신보와 기보에 206억원 출연금 지원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수출중소기업 등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총 1조1300억원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16억원을 특별 출연해 신성장산업기반의 혁신성장 기업·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기업·정부의 청년 고용 사업 참여 기업·유망창업기업·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6200억원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에 90억원 특별 출연금을 통해 총 5,100억원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기업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혁신성장 기업·우수 아이디어 창업 기업·기후 기술 개발 및 사업화하는 기업·수출중소기업 등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지원을 위한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축적된 금융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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