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머신러닝 기술 기반 감정분석 솔루션 ‘감정스캐너’


[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 심리상담 메신저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가 오늘 3일 ‘2019년 병역특례기업’으로 선정됐다.


병역특례는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정한 자격, 면허, 학력 등의 조건을 갖춘 남성을 군복무를 대신해 지정된 기업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휴마트컴퍼니는 병역특례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휴마트컴퍼니가 운영하는 ‘트로스트’는 앱기반으로 익명 채팅과 전화를 통해 전문가와 심리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멘탈헬스케어 메신저로, 심리상담에서 사용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되는 높은 가격과 낮은 접근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1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3월 머신러닝 기술 기반 감정 분석 솔루션 ‘감정스캐너’를 출시하는 등 인공지능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휴마트컴퍼니는 지난 2017년 6월 카카오벤처스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5억원의 초기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도 선정되어 연구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휴마트컴퍼니 김동현 대표는 “휴마트컴퍼니는 병역특례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산업기능요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진행 중인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