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베트남 비즈니스 허브

[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 씨비에이벤처스 (대표 우광제)는 베트남 현지 파트너인 비비안홀딩스 (대표 스탠리장)와함께 "Vietnam Business Hub by Vivian & CBA"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하이테크파크에 위치하여 향후 베트남에 진출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사업 진출 기지로써 코워킹과 인큐베이팅을 함께 진행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 공간은 비비안 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비비안파크 건물내 1000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1~2인 규모의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 프로젝트팀 등 진출기업의 필요성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및 인큐베이팅 /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중심점 역할을 할계획이다.


이 비즈니스 허브의 운영은 비비안 홀딩스가,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은 씨비에이벤처스가 맡아 운영하며,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법무, 세무, 투자, 마케팅 등 모든 범위의 지원과 함께 사이공하이테크파크와의 연계 사업, 아이마켓베트남과의 협업, 코엑스와의 전시회 진행 등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12월 15일에는 허브의 첫 행사로 사이공하이테크파크, 한국기계산업협회, 코엑스, 아이마켓베트남 등과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나와 베트남 바로 알기"라는세미나를 개최하였고, 향후에도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의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인 씨비에이벤처스는 스위스, 인도, 베트남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진출 스타트업에게 각 지역에 맞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담당자인 서동욱 이사는 '이번 베트남 현지에 비즈니스허브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액셀러레이팅과 인큐베이팅이 결합되어 해외 진출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 및필요 사항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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