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인구 노령화에 따른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는 부족직업군으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캐나다 현지에서 단기 교육이수 후 캐나다간호조무사로 요양보호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혜씨의 캐나다취업후기를 들어보았다.


질문 : 캐나다간호조무사를 도전하게 된 계기는?


캐나다를 가기 전 짧은 경험이 있었다, 좀더 큰 사회에서의 사회복지에 대한 경험을 더 쌓기를 원했다. 한국에서 ㈜와우캔닷컴 을 통해 상담 후 접수를 하고 이 곳 캐나다 밴쿠버에 오게 되었다.


질문 : 캐나다간호조무사를 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하였나?


이곳의 iTTTi Vancouver 라는 어학원에서 조건부 입학으로 어학공부를 하였고 Pacific Coast Community College에서 10개월의 본과 수업과 6개월의 유급실습을 거쳐 현재 정식 2년 고용계약서와 LMIA도 발급받게 되었다.


질문 : 캐나다간호조무사를 공부하며 느낀 점은?


의학관련 공부는 분명 어려웠다. 하지만 다양한 지식 습득을 통해 실습과 병행하며 실무에 적용하기가 좋았으며 한국보다 훨씬 분업화 되어있는 일이 세부적으로 환자들이나 노인 분들을 대할 때 좀더 신중하게 신경을 쓸 수 있는 부분이 좋았다. 1대1 환자 관리는 무엇보다 한국의 간호조무사근무환경보다 편하다.


질문 : 자격증 획득 전 어학 공부는 어땠나?


가족 같은 분위기로 무엇보다 말하기 위주의 수업이 마음에 들었고 특히 한국인 매니저가 있어서 본과 간호조무사 입학 시험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질문 : 간호조무사 전문학교에서의 공부는 어땠나?


실력 있는 교수님들의 작은 클래스 수업이라 거의 개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았으며 실력 있는 교수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수업이었다. 중간중간 실무에 도움이 되는 실습을 통해 취업 후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수업이었다.


질문 : 실습과 취업을 하며 느낀 점


학교에서 연계해주는 여러 곳의 취업인터뷰를 통해 내가 나온 학교의 평판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실질적 업무를 통해 전문인으로써의 자부심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새로운 것들을 알 때 마다 즐겁고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


질문 : 캐나다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의 인식은 어떤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라는 직업이 물론 한국보다 일이 수월하지만 그저 맹목적으로 편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전문직으로 노력 해야 하고 다른 직업과도 마찬가지로 노력하는 만큼 인정 받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환자를 대하며 하루 일을 마쳤을 때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곳의 실무 간호사들도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존중해주고 있다. 그 점이 한국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질문 : 앞으로의 계획은?


주어진 나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고 경력을 쌓아 자연환경 좋으며 직업의 귀천이 없는 이곳 캐나다 밴쿠버에서 정착하는 것이 목표이다.


캐나다에서의 전문직으로 취업 후 이민을 원하는 분들께 본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


현재 캐나다간호호무사 캐나다요양보호사 취업보장 프로그램은 한국 ㈜와우캔닷컴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 장학금혜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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