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건설산업, 국내 최초 ‘키즈맘’ 전문 테마 대규모 복합몰에 마스터리스 적용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최근 유명 패션 브랜드, 영화관, 대형마트, 키즈카페 등 앵커테넌트를 입점한 상가들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서울 2호선 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는 2012년 분양 당시만 해도 미분양 위기에 놓였지만, 2013년 유니클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등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하기 시작하면서 이를 통한 유동인구의 발길을 붙잡으며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러한 상황은 유명한 프랜차이즈 점포 유무에 따라 인구 집객력이 높아져 건물 전체의 임대수익이나 투자 가치가 달라지고 인근 상권까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동양건설산업은 남양주 별내지구 7-1∼7-4블록에 업무, 쇼핑, 문화, 주거까지 원스톱으로 결합된 프리미엄 복합단지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 최고 21층까지 3개동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50,940㎡규모의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와 강북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로 구성됐다.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맘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전문 복합몰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약 6,100여㎡ 규모의 초대형 키즈직업체험관을 비롯, VR파크 및 엔터테인먼트존 등 키즈 관련 시설과 문화, 외식 및 보육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파라곤 스퀘어’ 지상 층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각종 조형물과 놀이시설, 포토존 등으로 꾸며지는 ‘오즈 테마존’이 조성돼 키즈맘 전문 복합몰로서 현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까지 유입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사업자가 계약자 매물을 임차해 다시 재임대해 관리하는 방식인 마스터리스제를 도입한다. 마스터리스를 적용받은 상가는 투자자가 100% 자기자본을 투입하면 5년 동안 약 5.5%의 연간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키즈&맘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전문 복합몰로써 주요 브랜드를 비롯 차별화된 MD를 구성하고 이에 걸맞는 주요 앵커테넌트를 유치해 지역 상권까지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와 함께 분양하는 ‘파라곤 타워’는 강북권 최대규모가 될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로 소형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에 따른 다양한 규모의 업무공간 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는 투자 규모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별내신도시를 비롯 수도권 강북 지역의 키즈 관련 업종이 수요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키즈&맘을 콘셉트 한 ‘파라곤 스퀘어’에 유동인구가 크게 몰릴 것”이라며 “특히 마스터리스를 하지 않는 일부 일반분양 상가도 임대관리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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