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체들, 정치권에 호소문 전달…“경제위기, SOC예산확대가 답이다”
건설단체들, 정치권에 호소문 전달…“경제위기, SOC예산확대가 답이다”
  • 윤성균 기자
  • 승인 2018.10.11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에 대한 우려와 증액 요청을 담은 호소문을 정치권에 전달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국회 각 당 대표, 정책위 위원장, 기획재정‧국토교통‧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등 정치권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SOC가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22개 건설단체는 호소문에서 “SOC예산은 1조원 늘 때마다 1만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2조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일으키는 규모가 큰 산업으로 현 경제위기와 고용절벽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SOC 예산확대가 절실하다”며 내년 SOC예산을 25조 이상으로 증액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대통령도 지난 9월 초 생활현장 방문에서 ‘공공투자를 지역밀착형 생활SOC투자로 전환하겠다’고 했지만 생활SOC에 상하수도, 주거지역, 인접도로, 소규모 교량, 철도 등이 포함돼 있지 않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도 어려워질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달 단체는 “올해 19조원의 예산이 편성됐지만 2분기 건설수주가 전년동기대비 16.9%가 감소하고 동남권(부산‧울산), 대경권(대구‧경북) 취업자수가 각 4만2000명, 2만100명 줄어들었다”며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합회는 지난 10일 호소문 서한과 함께 ‘SOS한국경제! SOC가 답이다!’라는 자료집과 3분가량의 SOC확대 홍보 동영상을 전달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자료집과 홍보 동영상까지 제작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SOC예산 확대와 관련한 건설업계의 절실한 심정을 표현하고 담았다”고 전했다.

[독자 제보] 스페셜경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환영합니다.
중요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긴급 제보나 사진 등을 저희 편집국으로 보내주시면
기사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 하겠습니다. (speconomy@speconomy.com / 02-337-2113)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산업부 윤성균 기자입니다. 조선/철강/중화학/제약/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