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공유경제는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변화 시킬지에 대한 전망을 다룬 ‘공유경제와 부동산’(박성민 저) 전자책(e-book)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공유경제를 이용한 부동산 사업을 준비하거나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공유경제와 부동산’은 크게 공유경제에 대한 기본개념과 공유경제 성장에 따른 부동산 시장 변화 전망을 다룬다. 공유경제 부분을 읽으면 공유경제의 놀라운 힘을 느낄 수 있고 공유경제 활성화로 인한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한 부분을 읽은 후에는 공유경제가 앞으로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박성민 작가는 설명했다.


저자는 공유경제로 인한 부동산 시장 변화의 예로는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면 대학 기숙사 입사경쟁률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쉐어하우스 공동 거주의 주거비가 학교의 기숙사비와 큰 차이가 없고 대학 기숙사만큼 쉐어하우스도 쾌적한 공간과 환경을 제공한다. 게다가 대학 기숙사보다 자유로운 생활환경을 가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대학 기숙사보다는 쉐어하우스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녀가 객지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에 대한 부모님들의 불안이 완화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쉐어하우스에서 다수가 생활하면서 범죄에 대한 위험이 감소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주변 대응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또 책에서는 플랫폼을 통해서 소형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해가 쉽고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 기대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분산 투자하여 투자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한편 '공유경제와 부동산' 저자인 박성민은 단국대 일반대학원에서 부동산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벤처사업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공유경제를 이용한 부동산 분야 벤처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연구와 도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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