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인천 강화초지대교에서 강원도 원주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184km의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84호선 가운데 김포시 구간에 대한 도로공사 등 건설사업비 54억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도로연장사업이 추진되는 곳이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에서 ‘인천시 서구 경서동’을 연결하는 7.88km 구간으로 4~6차로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2,073억 원이 투입된다. ‘김포시 대벽교차로’부터 ‘인천시 시계’ 구간(4.12km)은 6차로로 추진된다.


해당 건설사업은 지난 2015년 5월 착공돼 다가오는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가간선도로망을 보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의 조기 준공을 이끌어 내 김포지역 산업단지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김포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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