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을 진행하며 현재 2019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급변하는 사회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전기전자공학과, ▲문예창작학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 NGO글로벌개발협력전공 4개 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사이버대학의 전기전자공학과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최첨단 IT기술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기술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학과로 실질적으로 전기 전문기술, 전자 전문기술, 통신 전문기술, 정보 전문기술 등의 IT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는 학과다. 전기 전문가 과정, 전자 전문가 과정, 통신 전문가 과정, 정보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또한, 문예장착학과는 웹 시대, AI혁명 시대에 문학을 통한 ‘인간과 삶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탐색하는 학과로 타과 활용과 교양과목 등을 배합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교과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타과 과목에 대한 적극적 추천과 권고를 통해 융복합적 사고를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S/W 개발 응용분야에 특성화한 실무형 교육을 실시한다.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외에도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자율 주행차, 친환경 에너지 등과 같은 여러 IT 융합 산업들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한다.


마지막으로 NGO글로벌개발협력전공은 개발협력사업의 유형 분석을 통해 개도국 현장에서 필요한 재난 심리사회적 지원(MHPSS), 보건위생(PH), 자산 기반 지역개발(ABCD)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개발협력 기초이론과 함께 현장 사업 연계전공비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개발협력사업의 섹터전문가(Special Generalist)역량 혹은 통합관리전문가(General Specialist)역량을 개발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신설학과를 포함한 서울사이버대학의 모집 학과들은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융합경영학부(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 ▲미래융합인재학부(소프트웨어융합전공, NGO글로벌개발협력전공) ▲IT공학부(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디자인학부(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예창작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등과 같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을 했거나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교육법에 의해 위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등이다. 편입학의 경우 전문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나 4년제 대학교에서 일정 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학점을 취득한 자이다.


입학전형과 관련하여 12월 22일(토)과 1월5일(토) 두 차례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12월22일에는 방송인 유병재씨의 토크콘서트와 함께 캠퍼스 투어, 학과교수와의 만남, 1:1 입학설명 등의 시간을 통해 입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입학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 이외에도 서울사이버대의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