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인턴기자]세빛섬이 지난 11월 24일에 시작한 “제1회 세빛어메이징일루미네이션 축제”가 내년 3월 3일까지 100일 동안 실시된다.

‘세빛 어메이징일루미네이션 축제’는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섬 곳곳에 대형 빛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빛섬은 2019년 기해년(황금돼지띠)을 맞이해 황금돼지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형 트리로 연말 분위기를 내고 있다.

또한 세빛섬 내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을 연결하는 4개의 다리마다 소원, 행복, 행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은 조형물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50여개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세빛섬 마케팅팀 손창우 팀장은 “연인, 가족, 친구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세빛섬과 함께 로맨틱한 겨울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