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롯데홈쇼핑이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과 ‘동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홈쇼핑은 7일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함께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수출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는 수출액 429만불 달성(2017년7월부터 2018년6월 기준)으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기존 대만·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수출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캐나다 등 미주 지역까지 확대했다.


이완신 대표는 판로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취임 1년 동안 수출액을 2배 이상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유공으로는 업계 최초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기존에 대만, 베트남 등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수출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국가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의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완신 대표는 “300만불 수출의 탑과 동시에 개인포상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사가 보유한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국가를 보다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해 내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홈쇼핑 유홍석 해외수출 담당자도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등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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