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하나금융그룹은 6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12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금융권 유일 그룹 차원의 홍보대사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끼와 재능뿐 아니라 국제 감각을 갖춘 대학생 60명이 선발됐다. 아울러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 학생도 선발했다.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정된 대학생들은 이날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의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임무 활동을 수행하며 금융지주와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다양한 부문의 금융업무를 경험하고 관계사 간 소통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 하나금융그룹이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국가에서 현지탐방 및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국내 사회공헌활동과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을 하거나 SNS를 통한 그룹 브랜드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미래 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650명이 활동을 수료했다. 활동 수료 후에도 하나금융그룹 관련 행사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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